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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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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보고 처음 불어 본 가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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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오카리니스트 작성일09-07-09 14:06 조회1,394회 댓글7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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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받는 순간 무슨 거북이나 공룡.코끼리 살인줄 알았어요..
만지작 만지작 하기를 수 분..
입에 대어 불어보니.. 소리가 참 군더기 없이 좋더군요..
깨끗했어요..
호흡량 약간 많음이라고 써 있었는데.. 이정도면 약간 많은 거구나..하는 생각을 했죠..
높은 파에서 입 안에 공기를 모아 둔 상태에서 약간 꺽어 불면 소리가 굉장히 맑더군요.. 시원하게 나와서 참 좋았어요..
꺾지 않고 살살 불면 깨끗한 소리는 나는데.. 약간만 호흡이 세게 들어가면 음이 약간 갈라지는 듯한 불엽되더군요.. 이 때 그 호흡량으로 또는 더 세계 불면서 꺾어서 불면 아주 시원시원하게 파 음이 잘 나왔어요..
예전에 백자 받았더것.. 황금용.. 그 느낌과 많이 비슷했답니다.
불기가 쉬웠어요..

댓글목록

황은정님의 댓글

황은정 작성일

제꺼랑 비슷하게 생겼어요^^

李 泰永님의 댓글

李 泰永 작성일

가죽이는,흙으로  악기를 만들고  구운후 , 가죽을  입힙니다,,^^ ;;;

김지훈님의 댓글

김지훈 작성일

새로운 재료의 도입" 가죽" ^___________^

마키아또님의 댓글

마키아또 작성일

선생님께서 많은 제작 노하우를 공개하시는 편이고
가끔은 왜 저렇게 하실까 하는 생각이 들때도 있답니다.
물론 선생님께서 악기를 설명하시면서 편하게 들은 내용일겁니다.

하지만, 선생님도 "제작자"이십니다.
가까운 지인들이나 개인적으로 통화한 내용이 때로는 이렇게 오픈된 공간에서
나눠지기가 약간 조심스러울 때도 있는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는 위 제작 노하우는 "제작자 이태영"님의 공공연한 비밀로 알고 있습니다.

李 泰永님의 댓글

李 泰永 작성일

감사합니다,,이해해주셔서 ^^

김우희님의 댓글

김우희 작성일

아이 구선생님 죄송합니다 ^^;;

한기엽님의 댓글

한기엽 작성일

지금 사진을 다시 보았는데 사진의 오카리나 모습이 꼭 오이밭에서 늙은 오이(노각) 같이 보이네요^^*
제가 늙은오이 껍질벗겨서 고추장에 뭍여 먹는것을 좋아하는데..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