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C 사용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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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inny 작성일22-10-06 16:30 조회55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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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동안 혼자 불어보곤 하던 오카리나를 드디어 시간이 맞는 수업이 생겨서 등록을 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잘분다고 생각도 했었지만 웬걸요 올해 처음 생긴 반에서 처음 수업을 들었다는
다른 회원분들의 소리가 더 좋지 뭡니까
그 이유를 생각하며 고민하며 수업 진도에 맞춘 동요를 열심히 불면서 소리를 잡아나가고자 했고
소리가 좋아지긴 했지만 여전히 미세하게 가래끓는 소리같은 소리가 없어지지 않는 겁니다
수업은 3C만으로 진행되고 있었는데, 어느날 이태영오카리나를 주문하겠다는 분이 있어서
제것도 주문해 달라고 부탁해서 받게 되었습니다
이미 다른 몇몇 분들은 이태영오카리나를 사용하고 있었고요
새로운 악기와 친해지느라고 또 두어달이 지나고 이제는 원하던 오카리나 소리가 조금씩 들립니다
전에는 제가 부는 소리가 악기소리인지 음악소리인지 그 무엇도 안된것 같았는데
이제는 조금 음악처럼 틀을 잡아나가는것 같네요
악기 소리가 깊이있고 울림이 있으며 정확한것 같습니다
산과 계곡을 넘어를 연습할때 높은음이 나오는 부분에서 파시레 도시라시 할때 파하고 높은 도에 샾이 붙는데
여기가 항상 이상해서 제가 계이름을 바꿔가면서 불어보고는 했는데
계이름이 이상한게 아니라 악기가 이상한거였나 봅니다
이태영오카리나로는 악보대로 불어봐도 전혀 이상하지 않더군요
깊은 울림이 있으면서도 맑은 소리. 제가 원하던 소리에 다가가고 있습니다
좋은 악기를 만들어주시는 이태영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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