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기 받고 여차하다가 후기가 늦었습니다. 저는 올해 오카리나를 알게 되어 지금 독학으로 유튜브 보면서 연습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 구입한 2g악기는 요즘 손에 익어서 너무 친숙하고 이번에 구입한 1c키는 아직 제 손 때가 덜 묻어 많은 연습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호흡 조절도 아직 잘 안되고 어렵습니다. 이 친구도 제가 계속 만나다보면 곧 친숙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요즘 1c키로 물놀이, 자전거, 새소리 이런 곡을 연습하는 데 소리가 참 청명합니다. 

트리플은 가지고 있는 플라스틱 악기로 조금씩 연습하면서 선생님의 트리플 악기 구매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좋은 악기를 만나 오카리나를 연습하니 갱년기 우울증도 멀리 달아난 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조심하시고요. 늘 건강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