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시작 1년만에  지난번에는 1C 한번,
이번에는 5C가 거의 가루가 될 듯이 박살이 나 버렸다.
한참 길들여져서 많이 친했던 녀석인데.....

요즘은 새것 구매도 힘들어서 아깝지만은
거의 포기하는 심정으로 공방에 보내드렸는데
너무나도 감쪽같이 수리를 해 주셨다.

아마도 수리를 안 하시고
새로 제작하셨다면  2개는 더 만드셨을텐데..,..

고마운 마음에 보답하는길은
소중히
열심히
불어드리는 일이라고 생각하며 연습에 몰두해야겠다.

사진을 찍어두었으나 용량관계로 못 올리는게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