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

이태영선생님의 로고는 바로 이 꽃입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신용대 (210.♡.48.1) 작성일05-11-04 13:23 조회778회 댓글6건

본문

산수국입니다.

댓글목록

박은영님의 댓글

박은영 아이피 61.♡.99.249 작성일

산수국은 보석이라고도 하죠~. 7~8월 숲의 습기가 많은곳에 산수국은 피어납니다.
장미목 범의귀과에 속하는 낙엽관목으로 약 1m까지 자라납니다.
산방화서로 꽃이 피며 그 곁으로 3~5장의 무성화가 피어 난 답니다.
사진에서 보는 큰 꽃잎들이 산수국의 무성화이고 가운데의 푸른빛으로 피는 것이 진짜 꽃이지요.
즉 무성화는 산수국의 꽃받침인 셈입니다.
무성화는 꿀이 없는 산수국이 벌과 나비를 유혹하기 위해 장치한 생존전략 이랍니다.
벌과 나비가 잘 날아들지 않아 흔히 절간에서 심는데 그 이유는 꽃과 함께 노니는 벌과 나비로 인해 스님들의 마음이 동요되는것을 막기위해서라니 참 재미있습니다.
산에서 산수국을 만나면 숨이 멈춰질 것 같은 기쁨을 느낍니다.
너무도 아름다워 그로 족하라시며 하나님은 벌과 나비를 보내시지 않으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들꽃님의 댓글

들꽃 아이피 59.♡.113.136 작성일

청하 마당에도 있던데.....
산수국 심은뜻이 있었을까요?

신용대님의 댓글

신용대 아이피 210.♡.48.1 작성일

위에 박은영님이 알려주신 내용 중에서 "벌과 나비가 잘 날아들지 않아 흔히 절간에서 심는데 그 이유는 꽃과 함께 노니는 벌과 나비로 인해 스님들의 마음이 동요되는것을 막기위해서라니 참 재미있습니다."라는 부분을 잘 생각해보면 몽지기형과 용수군을 위한 선생님의 작은 배려가 아닐까요 ^^

들꽃님의 댓글

들꽃 아이피 59.♡.113.136 작성일

걱정이네요 ...
몽지기님과 용수군이 벌과 나비를
보고 자극을 받아야 하는데 그래야
확실하게 보낼수 있지 않을까요? ^^;;ㅋㅋㅋ

몽지기님의 댓글

몽지기 아이피 59.♡.65.140 작성일

역시 그런 깊은 뜻이....  더욱 열심히 정진하고 딱아야 겠습니다. 반짝반짝 할때까지...

장인석님의 댓글

장인석 아이피 218.♡.8.105 작성일

자극 많이 받았을 겝니다 ~ ㅎㅎ
근디 위의 노총각님(3)들 일도 일이지만 연애도 좀하고 그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