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 우리는 혀끝을 아랫니 밑의 잇몸에 두고 배에서 나오는 공기로 오카리나를
부는 것을 배웠습니다.
오늘은 잘 달리는 자동차를 부드럽게 제동을 거는 방법
즉 , 텅잉에 대해서 배워보겠습니다.
발라드 곡에서 이 텅잉을 레카토 , 슬러와 잘 혼합하면 아주 멋진 곡이 탄생합니다.
일부 오카리나 강사들이 텅잉으로 오카리나를 분다고 지도하여 잘못 알고 계신 분들이 계십니다.
텅잉은 롱톤(음을 길게 부는 것)으로 불던 음을, 그리고 불던 음을 끊을 때 사용하는 혓바닥움직임 입니다.
그런데 스타카토와 텅잉을 어떻게 구별할까요? 텅잉도 끊는 것 스타카토도 끊는 것인데....
저는 이렇게 지도합니다.
텅잉은 앞의 음이 끊어지지 않게 끊고(!) 다음 음으로 연결하는 거죠.
스타카토는 지금 배우시면 다소 지저분한 음악이 될 수 있으니
이번시간에는 텅잉만 배우겠습니다.
자 시작할까요?
우선 이 소리를 기억하세요
"후우우웃"
네 맞습니다. 후...하면서 불고 뒤를 시옷 발음으로 마무리 합니다.]
주의할 것은 혀끝을 절대 아랫니 윗니 사이에 넣으면서 끊지 마세요.
혀를 어디에 두던지 간에 절대 이 사이에는 넣지 마세요. 그럼 스타카토가 됩니다 ^^
귀를 기울여서 들어보면 "슷"하는 하는 바람소리와 함께 소리가 자연스럽게 사라집니다.
이 방법으로 도옷 레엣 미잇 파앗 소옷 라앗 시잇 도옷 이라 생각하고 불어보세요
잊지 말아야 할 것은 배로 분다는 겁니다.
배로 부는 것과 입으로 부는 것은 어떻게 차이가 있냐구요?
배로 불면 입술에 힘이 들어가질 않습니다.
확인해 보세요 ^^
지금까지 수피르 장상익 입니다.
다음주 일요일에는 더 재미있는 기초과정으로뵐께요^^
**이 강좌는 수피르 장상익의 D.S.B주법입니다. 퍼가는 것은 괜찮으나 출처는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질문은 댓글로 해주시면 아는 한도로 성실히 답해드릴께요
위의 주법으로 부른 노래 링크해놓았습니다.
다운 받아 공부하실 분은 다운 받아서 부분 부분 끊어서 들어보시고 따라 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