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IJHCtWfyN1Q

1. 가을방학 - 근황 

2. 스트레이 - 기다리는 사람

3. 이승열 - 기다림

4. 에피톤프로젝트 - 낯선, 새벽

5. 임영웅 - 다시 만날 수 있을까

6. 에피톤프로젝트 - 미움

7. 최백호 - 바다 끝

8. 최유리 - 바다

9. 홍이삭 - 사랑은 하니까 

10. Adel - someone like you

회사에서 일 하다가 일주일에 두어번,

한 시간 정도씩 녹화를 하곤 하는데요.

비공개 영상으로 유튜브에 올려두고, 혼자 듣고 혼자 좋아하곤 합니다.

잠 잘 때 들으면서 자기도 하고, 운전하며 듣기도 하구요.

괜찮게 연주된 곡은

따로 하나씩 편집해서 공개 영상으로 올려봐야지 하면서도

귀찮기도 하고 일도 바쁘고 해서

그냥 혼자 즐기는 취미로 만족하며 살고 있어요.

처음 오카리나 접했던 무렵,

동호회 회원들과 경희궁이나 인사동 거리에서 무반주 버스킹 하곤 했었는데.

근 20년만에 혼자 집 근처 공원에서 버스킹을 해 보았습니다.

이 연주도 마찬가지로

녹화본은 미공개 영상으로 유튜브 올려두고 혼자 듣는 리스트인데,

(유튜브를 외장하드 쯤으로 이용하는 중.. ㅡ_ㅡ)

이곳은 제 오카리나 연주 인생에 고향 같은 곳이기도 해서, 연결 링크를 올려봅니다. ㅎㅎ

지나가는 사람 아무도 신경 쓰지 않는데도 불구하고

역시 공개된 곳에서 연주하는 것은 혼자 사무실에서 연주할 때에 비해 곱절은 어렵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