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닥친 정신없게 하던 일이 거의 해결되어 , 이제 조금 여유를 찾은 오후입니다,
오늘은 쉬고 내일튜닝후 소성들어갈 예정입니다,
최근 이벤트 준비하며 좀더 편한호흡으로 큰 울림얻기위한 궁리를 하고 제작에 들어 갔는데,맘에드는가 싶더니 좀까다롭게 튜닝하다보니 파기해야할 악기가 70%에 가깝게 되어버렸네요,,

이제 귤도 익어가면 귤따느라 또 정신없어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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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런 약속을 한적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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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가운 가을 햇살에  귤이 익어가고,무농약귤이 고맙게도  병도 하지않고  잘 자라줍니다,
천하태평"농법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제가 그 농법으로 귤 농사를 짓고 있는데 ,병도 하지않고 작황도  아주 좋습니다,
땅을 파보니 일꾼이 따로 있군요,
 지렁이가 얼마나 많은지 제가 힘이 들까봐 그렇게 도와주고 잇었습니다,
이놈들이 돌아다니면서 길을 만들어 뿌리쪽 산소공급을 좋게 만들어 놓았더군요,
흙을 만져보니 손으로도 파질정도로 부드럽게 해 놓았네요,

 사진과 같이 풀을 베어 깔아두면 강한 햇볕으로 인한 수분증발을 막아주고, 미생물들이 살수있는 조건을 만들어주기위해서 입니다,,그리고  밤에는 이불역할을 하는 것이지요,

 주위귤밭을 보면  어찌나 깨끗한지 풀한포기 없습니다, 그렇게  제초제를 뿌려대니,
그 약이 다  어디로 가겟습니까?제초제가  고엽제의 한 종류인거  아시지요?

 유기농이 무조건 좋다라고 맹신을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는 유기농도 좋지만 (그 유기농이라는것도  믿을수 있을지 의심가지만) 자연을 이용해 내성을 키워 농약사용을 불필요하게하고 ,
잡초를 잘라 두껍게 깔아 자연발효 거름을 만들어 스스로 당도를 눞이게 하는게  과일이 맛있게 영근다고 생각합니다,,
게으런 농사꾼들이 하는 "천하태평농법"의 합리화 라고 생각 들수도 있지만 ,
그렇게 수확한 귤 정말 맛있습니다,,,,이귤 먹어보면  한라봉,천혜향 맛이 없다고  느낄겁니다,

수확기에 어느 시기를 정해 악기구입하시는 분에게  악기를 귤 상자에 넣어 보내드리는 이벤트도  생각중입니다,

수확은 산이 빠지고  당도가  올라붙는 11월중순쯤 시작할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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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이벤트 끝나고 구입하시는 악기는 무농약 귤 10kg 상자에 넣어 발송해드리겠습니다,
귤나무에 귤이 없어질때까지 하겠습니다,
악기와 같이 넣으면 많이는 들어가지 않겠지만 맛보시라고 또다른  귤이벤트로 하겠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붙여 이벤트는 계속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