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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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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기(오해)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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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山歸來 李泰永 작성일10-07-26 11:29 조회1,254회 댓글1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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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을 하는 사람들은  그 음악의 영향으로  가슴이 밝고 리듬있는 사고를 가지고 있어서,
그중에서도  지휘자가 제일 장수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었습니다,하물며  악기를 만드는 사람은,거기다가 흙으로 악기를 만드는 사람은 순박하고 가슴이부드럽고 따듯한 사람들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생각하니 제주위에는 왜  시기하고 왜곡하고 다르게 소문내며 돌아다니는 사람이 많은지 모르겟습니다, 누군가는  25여년의 저의 도자소성기법을 가르쳐 주었더니 다른 사람에게는  자기가 저에게 가르쳐 주었다는 사람 등등,,,,,,

저는 지끔까지  어느곳이든 광고를 하지 않습니다,그리고 모임에도  나가지않고  공연까지도 가지않습니다,광고하는것 처럼 보일까 싶어서 이지요,

근데 오늘은  이런 소문이  들립니다,

 악기를 찾아찾아 오신 손님중에  여러악기를 불어보니  이태영 오카리나가  맞는것 같다고, 그래서 그 팀이 사용할 악기를 구입해 가셨습니다,,근데  모 제작하시는 분은  자기 손님을빼앗아 갔다고 자기 손님 빼앗겼다고 여기저기 소문내고 다닙니다,,그사람도 제작 초기에는  만드는 것이나 굽는것에 대해 도움 받았던 사랍입니다,,지금도 제소성법으로 제작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럼  이제  그분한테 이태영오카리나사용하지말고 ***오카리나 사용하세요, 전에부터 사용해 왔으니 라고 해야 하나요?

다들 왜 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제가 악기들고 여기저기찾아다니면서  광고하는사람도 아니고, 일부러 맞는 악기 찾아오신 분들인데,,
절 자기와 똑 같은 사람으로 보이나 봅니다,,

그냥  흙만지는 사람은 다 순박한줄 알았던 제가 우둔했나봅니다,
16살에  도자기에 입문해서  현재 48살,지금까지 도자기하시는 분들은 다 순박하던데,같은 흙을 사용해도  뭘만드는냐에따라  사람이 이렇게 다른가요?

아니겟지만,마음아파 푸념늘어놔 봅니다,,

댓글목록

파란빛님의 댓글

파란빛 작성일

순수했던 사람도 상업논리에 젖다보면 순수성을 상실하는 것 같습니다. 빵이 없으면 살 수 없지만 그 빵의 문제 때문에 점점 삭막해 가는 것이 지구촌의 현실이지요.
    제가 살아오면서 깨달은 것 한 가지는 어느 규범에도 없는 말이지만 ‘어떤 한 사람의 진실을 알려면 10년은 겪어 보아야 안다’는 나름대로의 철학이었습니다. 그만큼 인간관계 속에서 신의를 지키는 사람들을 많이 보지 못했다는 반증이지요.
    오카리나에 휠이 꽂히고 제작사들 홈피를 쭈~~욱 여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머문 곳이  이곳입니다. 동호회 홈피들은 활성화가 되어 있지만 제작사 홈피는 이태영 오카리나 홈피같이 활성화된 곳은 없는 것 같습니다. 대개의 제작사 홈피에는 몇 명의 회원들이 글을 남기는 정도인 것 같습니다.
    이에 반해 하루 24시간 이태영 오카리나 현재 접속자를 확인해 보면 항상 여러 회원들이 입장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한밤중에도 혹은 새벽기도 가기 전 4시경에도 클릭해 보아도 누군가가 입장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아마 이선생님이 상업 논리로만 회원들을 대했더라면 한 밤중에 클릭할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을 것입니다.
    어느 땐가 시간의 여유를 가지고 이태영 오카리나 홈피 개설 때부터 낙서장을 대충 훌터 본적이 있습니다. 잊을 때쯤 되면 이번일과 같은 일들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자들을 통해서, 혹은 동종 업계를 통해서...

    성경에 이런 말씀이 있지요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요8:32) 물론 이 말씀을 적용해야 될 부분이 따로 있지만, 지금까지 이선생님이 옳다고 여기시고 여기까지 오신 것처럼 이런 저런 일에 대꾸하지 마시고 의연하게 가시면 자유로움과 평안과 보람이 열매로 돌아오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무엇보다도 이선생님을 응원하고 신뢰하는 많은 회원들이 있음을 생각하시며 위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졸필로 장황하게 잘난 척 해서 매우 죄송스럽습니다.
    제주도로 이사하시기 전에 포항 한번 들러서 삼겹살 좀 구워야 하는데 내 시간이 내 시간이 안닌지라...이거 원....ㅎㅎ

山歸來 李泰永님의 댓글

山歸來 李泰永 작성일

고마운 위로의글 감사합니다,,
악기제작은  제작하는 사람의 몫이고,
선택은 사용자의 몫인데 말이지요,,,

조성택님의 댓글

조성택 작성일

제 기억으로는 한 해에 한 번씩 선생님 마음을 아프게 하는 일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그런 일로 연연해 하시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만...
굳은 살이 베기셨죠? ^^

많이 살진 않았지만 살다보니 항상 상대방이 내맘 같지는 않다는 것을 느낍니다.
선한 말과 행동이라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자신만의 언어로 왜곡되어 해석되고 하고요...

선생님 말씀대로 "그냥" 흙 만지는 사람과 "목적"을 가지고 흙을 만지게 된 사람의 차이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四十而不惑...

이번 일도 넓은 아량으로 넘기시리라 봅니다.
화이팅 하세요...

김지훈님의 댓글

김지훈 작성일

이태영 선생님 힘내세요" ^^

아낙님의 댓글

아낙 작성일

살얼음동동~
시원한 맥주 한잔 따라 드려봅니다...^~^/

山歸來 李泰永님의 댓글

山歸來 李泰永 작성일

벌컥벌컥~~

한기엽님의 댓글

한기엽 작성일

ㅠㅠ 선생님 화이팅입니다.~~~
힘내세요~~~

金佑熙 우희님의 댓글

金佑熙 우희 작성일

쌤 비가옵니다...

날씨가 쌀쌀하네요 ^^

얼마나 속상하셧으면 ...

항상 힘내세요 ^^

주위엔 선생님을 응원하고

선생님의 마인드를 배우고 싶은 우희도 있구요 ^^*

이태영 오카리나 홈피식구들 처럼 좋은 사람들도 많으니깐요 ^^*

오늘 비로 더위를 싹 씻어 버리듯 선생님의 마음에서 아픔과

속상함 싹 씻어 버렷으면 하네요 ^^*

박근혜님의 댓글

박근혜 작성일

안들어와본 동안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길고 짧은건 나중에 대보면 알지 않을까요?^^;

맑은아침님의 댓글

맑은아침 작성일

자기 마음가는데로 악기도 구입하는거지
별거가지고 다 난리야~
게다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왕년에 쌤께 도움 받은 사람 입장으로 경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정말 사람과 사람과의 관계만큼 미묘하고 힘든게 없습디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 많고 눈물 많은건 둘째가라면 서러울 여인이지만
이런 스타일의 사람은 정신 건강상 냉정하게 언제봤느냐는듯 싹 무시해 버립니다.
제 방법 한번 써 보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