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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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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김장하는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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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李 泰永 작성일08-12-02 21:11 조회1,320회 댓글19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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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께서  배추를 소금에절여  씻어놓은거  얻어와서 가뿐하게  대략40포기정도 수월하게
 마무리  했다,,,덕분에  이런  고마울수가,  하우스 해체 한다고  마당도 고물상을 방불케 할정도로
꽉차서  발디딜틈도  없어  걱정했는데  때마침  절여놓은 배추를  가져가라는  전화가  있어 ,,
 우찌 알고 ,,세상일이  다  이런 식으로  풀리면  좋을텐데,,욕심이  과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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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c,,,6개,,, 속정리,사운드홀 손보기.
!c,,,6,개  성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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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튜닝예정,,,
휘슬 사운드홀 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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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이용님의 댓글

이용 작성일

화요일-김장하는날...............이라고 해서.....열어보았는데ㅎㅎ
웬 휘슬사진만..............또 낚였네요^^
김장김치를 떠올리며 입맛다셨는데~
오늘 날씨가 너무좋아 김장 담는데 괜찮으리라 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선생님.

맑은아침님의 댓글

맑은아침 작성일

다행스럽고 고맙습니다.
안그래도 하우스 해체 하신다고 어수선한 분위기에
사모님께서 식 찾아서 혼자서 김장 하실려면 얼마나 힘이 드실터인데...
배추 절여서 씻어진거로 김장하면 반 일이 드는셈이지요.
설마...
쌤~ 께서도 맛있는 김치! 겨우내내 드실터인데 김장 좀 도우셨겠지요?

저는 해마다 전라도 해남배추 절여진거 35포기쯤~ 주문해서 담습니다.
단무우 3단 정도와...
고추가루도 전라도 고춧가루 주문하고요.
누가 그럽디다.
아이 하난데 무슨 김장을 그리 많이 하느냐며...
그렇지만 이곳저곳에 몇쪽씩 나눠 먹으려면 그정도 해야 하거든요.
시누이, 동서, 언니......

선생님~
지산이랑 사모님 어께 주물러 드리세요~
살림! 그거 예사일이 아니거든요~ ^^*

황은정님의 댓글

황은정 작성일

사모님 많이 힘드시겠어요
그나마 절구는 일 줄어
일이 거의 반으로  줄긴 했겠지만
그래도 여자들 김장 하고나면 몸살 지대로 납니다.
사모님,
며칠 나 몰라라 하고
푹~ 쉬세요.^^

황은정님의 댓글

황은정 작성일

근데...
아~~~
휘슬에 새겨진
고 하늘 하늘 한
당초 무늬
,,,
어쩌죠?
빨간 아주 이쁜
새로 만날 오카도 있는데
근데
또 요 이쁜 당초 끼다란
고 끼다란 휘슬도 탐이 나려 합니다.
ㅋㅋ
고 이쁜 얼굴 땜시로~~~

이정근님의 댓글

이정근 작성일

당초 무늬~ 당초 무늬~ 하는데 당초라는 잎새가 있나요?
도대체 본 일이 없어서 말이죠.
저는 악기에 어떤 무니도 없는 게 좋더라구요.
어쨌든 김장하시느라고 고생하셨습니다.
하우스 철거하랴 김장하랴 많이 바빴겠네요.

황은정님의 댓글

황은정 작성일

중국 한자음을 따서 덩굴풀이라는 뜻으로 이런 이름이 붙었지만,
당초문은 중국에서 유래된 것이 아니다.
당초문양은 기원이 매우 오래되었고, 분포상태도 매우 광범위하다.
고대 이집트의 로타스·로제트, 메소포타미아의 팔메트 등은
가장 오래된 당초문양이다.
문양의 형태가 발전하여 리드미컬한 형식으로 전개한
그리스의 당초문양에 이어 여기에 아칸서스의 요소를 받아들이고
이것이 로마로 계승되었다.
이러한 서방계의 당초가 실크로드를 통해서
중국으로 들어온 것은 육조시대(六朝時代)의 일이다.
북제(北齊)에서 수·당시대에 걸쳐서,
이 당초에 화문(花文)과 포도·석류 등의 과일이 덧붙어서
채색이 다채로워졌다.

황은정님의 댓글

황은정 작성일

당초무늬 설명 긁어 왔구요
당초무늬 그림 갤러리 올릴께요^^

한기엽님의 댓글

한기엽 작성일

황은정님은 당초무뉘 팬이시군요^^*

李 泰永님의 댓글

李 泰永 작성일

유라시아,중동 일대의  문화에 빼놓을수 없는 문양이 중국에서 상품화 시켜 유명해졌지요,  중국화하기위해  당나라의  당자를 붙여  당초라  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제가  볼때는  중동,유리시아의  ,아마도  종교적 의미가  있는  포도의 줄기가  당나라에 가서  당초가  되지 않았나봅니다,

그리고 저도  아무장식도  없는  가죽질감의  악기가  가장 고급스럽고  좋더군요,  그런데  아무것도  없으면  수국을  새겨달라 ,당초가  새겨져 있으면 산수국 해달라, 장식이  잘  되어  있으면 민무늬로  해줄수  있느냐는  부탁을  받습니다,,
개성이  다양하니  각자가  선호하는건  다양할수 밖에  없지요,
그렇게  다양하게  작업해야  재미  있습니다,,
만약  민무늬만  했더라면  전  악기 그만  뒀을겁니다,^^

李 泰永님의 댓글

李 泰永 작성일

제가 하는  당초는  중국의  당초가  아니라
페르시아의 당초(?)에  가깝습니다,
도자기에  당초는 빼놓을래야 빼놓을수 없는  문양이지요,
라스터도기에는  페르시아  분양이  찬란하게 수놓아져  있습니다, 중국의것과는 성격이  많이 다르지요,,

황은정님이  올리신  문양은  도기기 문양집에  있는 문양입니다,,어려서  부터  이골이  나게 그리던  문양들이지요,,,

오늘도  공부  많이  했네요,,

이정근님의 댓글

이정근 작성일

아, 그랬었군요.
황은정님 설명 감사합니다.
선생님께서 말씀하신대로 도자기에 넣는 당초 무늬??
글쎄요. 본 것 같기도 하고, 못 본 것 같기도 하고 .......
이제 겨우 당초가 무엇인지 알아들었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공부 많이 하고 갑니다.

한기엽님의 댓글

한기엽 작성일

당초~당초~당초~당초~~~~~~~~~~당초무슨소리인지??ㅎㅎ

이용님의 댓글

이용 작성일

어디 갔다오셨어요......한기엽님^^
한기엽님 답지않게 잠잠하시니 궁금해서.....

한기엽님의 댓글

한기엽 작성일

다음주부터 기말고사기간입니다.
공부도 해야하고 일도해야하고
오카리나도 불어야하고
자녀들하고도 놀아줘야하고
.......................................
이용님 앞으로 열심히 활동할께요^^*
잘 지내고 계시죠^^*

이용님의 댓글

이용 작성일

아이고~ 다행입니다
내심 걱정했는데~
공부하시느라 뜸했군요^^
감사합니다....이렇게 소식 전해주셔서...
저는 한기엽님이 누구와 대판싸우고 방콕가신줄 알았습니다^^

한기엽님의 댓글

한기엽 작성일

설마요~~^^*
제가 삐치면 오래오래 가긴합니다만(밥만먹으면 다잊어버리는)ㅋㅋㅋ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박근혜님의 댓글

박근혜 작성일

가까우면 한 걸음에 달려가 일손을 거들텐데... 추운데 고생 많으십니다.^^;

한기엽님의 댓글

한기엽 작성일

김장배추속을 솥가서 돼지고기 된장넣고 푹 삶아서
쌈싸먹으면 최고인데요^^*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하우스 철거는 다 끝났는지도 궁금합니다.

강동균님의 댓글

강동균 작성일

당초가 넘 이쁘게 잘 나오네요 ^^